안녕하세요.
오늘은 반두라의 사회적 인지이론
자기효능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반두라는 자기효능감의 개념을 발달시키고 정교화시켰다.
자기효능감이란
바람직한 효과를 산출하는 행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개인의 신념을 가리킨다.
다시 말해, 자기효능감은 개인이 특별한 상황에서 자신의행동능력에 대한 믿음을 말한다.
자기효능감을 자아존중감과 혼동해서는 안된다. 자아존중감은 자기가치에 대한 판단을 포함하지만,
자기효능감은 개인의 능력에 대한 판단을 수반한다.
자기효능감은 수행과는 별도로 발달되며, 한 개인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없으면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자기효능감은 사회적 인지이론의 중요한 개념 중의 하나로서,
인간의 사고, 동기, 행위를 관장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자기 효능감의 원천
자기효능감은 한 개인의 능력의 지표라고 여겨지는 과거의 성취경험, 타인과의 비교를 통해 자신이 지닌 신념을 변화시키는 대리경험, 그리고 신체적 및 정서적 상태뿐 아니라 사회적 영향력으로부터 비롯된다.
자기효능감의 네 가지 주요한 원천
성취경험, 대리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자.
■ 성취경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도에서 비롯된 성공/실패에 대한 과거 경험은 자기효능감의 가장 중요한 결정요인이다.
■ 대리경험
타인의 성공/실패를 목격하는 것은 유사한 상황에서 개인의 유능감을 평가하기 위한 비교 근거를 제공한다. 다시 말하면, 개인의 관찰 경험이 자기효능감의 중요한 결정인이 된다는 것이다.
■ 언어적 설득
타인으로부터 어떤 과제를 숙달할 수 있는지 혹은 숙달할 수 없는지에 관해 듣는 것은 역시 자기효능감을 증가 혹은 감소시킬 수 있다. 비록 그러한 언어적 설득의 효과가 약하지만 자기효능감의 결정인으로서 작용한다.
■ 정서적 각성
개인의 자기효능감은 어떤 주어진 수행상황에서 개인이 느끼는 정서적 각성의 정도와 질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개인이 느끼는 불안의 정도는 어려움, 스트레스, 그리고 어떤 과제가 나타내는 지속성의 지각된 정도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매우 높은 불안 수준은 개인이 매우 잘 한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그에게 알려준다.
자기효능감은 개인 자기효능감뿐 아니라 집단 자기효능감도 있다.
집단 자기효능감은 집단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을 조직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집단의 공유된 믿음을 가리킨다. 집단 자기효능감의 원천과 기능은 개인 자기효능감의 원천 및 기능과 서로 유사하다.
출처 : 성격심리학. 학지사. 노안영,강영신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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