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소개소

[벡의 인지적 성격이론] 인지적 왜곡의 유형(자의적 추론, 선태적 추상, 과일반화, 개인화 등)

김소장85 2021. 5. 1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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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벡의 인지적 성격이론

인지적 왜곡의 유형에 대해 알아보아요.

인지적 왜곡은 그릇된 가정 및 잘못된 개념화로 이끄는 생각에 있어 체계적 오류이다.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인지적 왜곡의 유형에는 자의적 추론, 선택적 추상,

과일반화, 극대화 혹은 극소화, 개인화, 이분법적 사고,

정서적 추론, 긍정 격하, 파국화, 명명 혹은 잘못된 명명 등이 있다.

 

■ 자의적 추론

충분하고 적절한 증거가 없는데도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왜곡은 상황에 대한 비극적 결말이나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는 것이다.

자의적 추론의 다른 형태는 독심술과 부정적 예측이다.

독심술이란 타인들이 자기자신의 마음을 읽을 수 있고

또 자기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하 것이라는 상념에 관련된다.

부정적인 예측은 점술이라고 명명되기도 했는데 이것은 사람은 어떤 나쁜 일이 이제 막 일어날 것이라고 상상하고, 또 실제로 예측하고 그런 다음 이러한 예측을 비록 그것이 현실적이지 못할지라도 사실로서 간주한다.

 

■ 선택적 추상

때때로 '정신적 여과'라고도 불리는데, 이러한 왜곡은 상황의 긍정적인 양상을 여과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세부사항에 머무르는 것을 말한다. 

사건의 일부 세부 사항만을 기초로 결론을 내리고,

전체 맥락 중의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는 것이다.

 

■ 과일반화

단일 사건에 기초하여 극단적인 신념을 가지고

그것들을 유사하지 않은 사건들이나 장면에 부적절하게 적용하는 과정이다.

 

■ 극대화 혹은 극소화

대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나 결점 또는 개인들의 재능을 바라 볼 때에는 그것들을 실제보다 좀더

큰것처럼 보게 되는 경향이 있고,

반면에 자신의 장점이나 타인들의 문제를 대할 때에는 축소하여 사건들이 작고 멀게만 보인다.

 

■ 개인화

관련지을 만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외적 사건들과 자기 자신을 관련짓는 경향이다.

 

■이분법적 사고

이러한 왜곡의 주요한 특징은 완전한 실패 아니면 대단한 성공과 같이 극단적으로 흑과 백으로 구분하려는 경향이다.

즉 흑백논리로 사고하고 해석하거나, 경험을 극단으로 범주화하는 것이다.

 

■ 정서적 추론

정서적 추론의 잘못된 양상은 정서적 감정이 왜곡으로 보여지지 않고, 현실과 진실의 반영으로 여겨지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정서적 경험에 근거해서 그 자신, 세계 혹은 미래에 관해서 추리를 하는 경우를 말한다.

 

■ 긍정 격하

개인이 자신의 긍정적인 경험을 격하시켜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내담자는 긍정적인 경험을 감소시키거나 그것을 부정적인 경험으로 전환함으로써,

모순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신념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 파국화

이 왜곡은 개인이 걱정하는 한 사건을 취해서 지나치게 과장하여 두려워하는 것을 말한다.

자신을 계속 파국화시키는 사람은 광명천지에서도 먹구름만 바라보느거나 그것을 창조해낸다.

 

■ 명명과 잘못된 명명

자신에 대한 부정적 견해는 어떤 잘못에 근거한 자기명명에 의해 창조된다.

잘못된 명명은 과일반화의 극단적인 형태로서 내담자가 어느 하나의 단일 사건,

종종 매우 드문 일에 기초하여 완전히 부정적으로 상상하는 것이다.

 

 

 

긍정심리학 / 학지사 / 노안영, 강영신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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