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속 여성(빈둥지 증후군, 유리천장, 신모계 사회, 위미노믹스, 알파걸, 골드미스, 페미니즘, 피메일리즘, 에코페니미즘)에 대해 알아보기

사회 속 여성(빈둥지 증후군, 유리천장, 신모계 사회, 위미노믹스, 알파걸, 골드미스, 페미니즘, 피메일리즘, 에코페니미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성위주의 사회에서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겪게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알아보아요!

먼저, 빈 둥지 증후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빈 둥지 증후군

'공소 증후군'이라고도 합니다. 남편은 바깥일에 몰두하느라 무관심하고, 자녀들은 성장하여 독립하게 되면서 자신을 상대해주지 않아 보금자리라 여겼던 가정이 빈 둥지만 남고 주부들은 빈껍데기가 되었다는 불안함에서 오는 정신적 질환이다. 남편 뒷바라지, 입안 살림, 자녀 양육 등으로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하지 못한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리 천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깨뜨리기 힘든 장볍'이라는 의미로, 1979년 미국 경제 주간지 [윌스트리트저널]에서 여성 직장인의 어려운 승진을 다룬 기사에 등장하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사회 문제로 부각되자 1991년 미국 정부는 여성과 소수 민족의 승진에 대한 차별을 막기 위해 유리천장위원회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소수 민족 출신자들의 상황에 까지 확대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신모계 사회

- 여성들의 사회 진출 확대로 인해 가족의 중심이 부게에서 모계로 옮겨가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 신모계 사회의 5가지 특징으로 처가 중심 가정 공동체,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 남아 선호 사상 약화, 평등한 부부 관계 확산, '싱글맘' 가정 증가 등이 꼽히고 있다. '양성 평등'에 따른 변화라기보다는 빠듯한 경제 상황과 부족한 보육 복지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바람직한 변화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조기 퇴직, 실업, 수입 감소 등으로 남성이 경제력을 잃으면서 잠재되어 있던 여성 경제력이 부활한 것이 신모계사회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위미노믹스

여성과 경제의 합성어로, 여성들의 경제 활동이 점차적으로 활발해짐에 따라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정지, 경제, 문화, 사회 전분야에서 여성들이 막강한 힘을 가지게 되면서, 마담 프레지던츠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2008년 UN 미래 보고서는 약 10년 정도가 지나면 소비의 구매 주도 세력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하기도 했습니다. 일례로 최근 들어 여성 전용 헬스클럽이 운영되고, 화려한 색상의  IT 제품이 등장하는 등 여성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알파 걸

'으뜸', '최상'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그리스 알파벳의 첫 번째 철자인 '알파'와 걸의 합성어로, 리더십과 뛰어난 학업 성적, 활동성을 바탕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엘리트 여성을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이 남녀 차별에 저항하는 태도를 지닌 것과 달리, 남녀 차별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는 알파 걸은 강한 성취욕과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또래 남학생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과를 보입니다. 알파 걸의 반의어로는 '킹콩 걸'이 사용됩니다.

 

골드 미스

30대 이상 40대 미만의 미혼 여성 중 학력이 높고 사회적, 경제적으로 능력이 되는 여성을 의미하는 용어로, 우리나라 사회에서 노처녀를 의미하는 말인 '올드 미스'에서 파생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골드 미스의 구체적인 조건에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졌으며, 연애나 결혼은 인생의 우선순위가 아니거나 제일 마지막에 위치하고, 자아 실현을 위해 자신이 누릴 것을 스스로 성취해나가는 열정과 전문적 경제력을 지닌 여성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라틴어 '페미나'에서 파생한 말로, 성 차별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제로 인해 여성이 억압받는 현실에 저항하는 여성 해방 이데올로기 또는 그에 대한 운동을 말합니다. 남녀평등을 주장하며, 여성에 대한 모든 사회적 차별을 부정하고 지금까지 불평등하게 취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변화를 추구합니다.

 

피메일리즘

남녀의 신체적 차이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역할을 요구하는 것으로, '우리가 볼 수 있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는 결점이나 우열의 표시가 아닙니다. 여성은 제2의 성이 아니라, 분리된 별개의 성일 뿐입니다'라고 강조합니다. 지금까지 성적 차별을 문화적인 산물로 보고 양육 관습을 시정 및 입볍화를 주장해온 페미니즘과 구별됩니다.

 

에코페미니즘

생태학과 여성주의의 합성어로, 1970년대 후반에 등장한 생태 여성론이다. 환경오염과 여성에 대한 억압의 근원은 남성 중심, 서구 중심, 이성 중심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에 의해 생겨났는데, 이로 인해 여성성과 남성성의 차이가 강조되었고 계급화되어 지배 구조를 낳았다는 것을 주장한다. 에코페미니즘은 기존의 환경 보호와 여성 운동의 대안으로, 인간과 자연, 남성과 여성, 인간과 인간이 서로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전환을 요구합니다.

 

 

이상 사회 속 여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양한 상식들로 찾아뵙겠습니다~